신의 한수: 귀수편

신의 한수: 귀수편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바둑판에서 음모로 인하여 형을 잃고 복수를 위하여 실력있는 선수들을 모두 모아서 마지막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태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의 한수'가 개봉하고 난 뒤 5년이 지난 지금 신의 한수: 귀수편으로 돌아왔다. 신의 한수: 귀수편은 '귀수'라는 아이가 바둑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어 세상을 향하여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로 차디찬 세계에서 바둑판으로 뛰어들어 마치 귀신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의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신의 한수: 귀수편 개봉일>

 

전작 신의 한수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영화를 개봉하였으나 현재 개봉한 신의 한수: 귀수편은 조금 조정하여 15세 관람가로 낮춰서 11월 7일날 영화를 상영하였다. 아무래도 신의 한수때 잔인한 장면이나 그런 것을 조금 줄여서 좀 더 폭넓게 관객을 사로잡을려는 계획인듯 하다. 신의 한수: 귀수편은 바둑을 중심으로 대결이 벌어지지만 그 과정에서 빠지지 않는 화려한 액션씬 또한 많은 기대감을 주었다.

<신의 한수: 귀수편 줄거리>

 

"세상은 둘 중 하나야. 놀이터가 되던가, 생지옥이 되던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유일하게 기대던 스승 허일도 마저 잃고 홀로 살아남아

세상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운명의 선택은 신의 놀음판에 있다!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귀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신 같이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데.

 

사활을 건 대결

신의 한수를 다시 두시겠습니까?

 

<신의 한수: 귀수편>

 

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은 저번 작품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특징들과 내용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바둑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방식 그러고 이러한 내용이 진행되면서 등장하거나 변화하는 인물들을 볼 수 있다.

 

신의 한수: 귀수편은 정우성이 자신의 형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는 영화에서 권상우가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만든 이들에게 복수하는 영화로 탈바꿈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는 것. 사람만 바뀌었을 뿐 복수극이라는 내용은 변함없다.

<신의 한수: 귀수편 후기>

 

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에는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등 캐스팅만 봐도 기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들이 탄탄하다. 이번 귀수편이 전작과는 비슷한 내용이더라도 색다른 느낌을 받는 이유는 배우들의 명연기 때문일 것이다. 권상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하게 만들 정도였으며 다른 배우들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어 빠져들게 만들었다.

 

앞서 말했다싶이 신의 한수: 귀수편은 단순히 바둑만을 두는 영화가 아니다. 철저하게 바둑으로 인하여 내용이 진행되지만 그 결말은 서로 피튀기는 액션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장면을 보여준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차가운 바둑의 세계에서의 끝은 오로지 서로에게 칼날을 들이미는 목숨을 건 전투를 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