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JTBC 신작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 몇부작, 기획의도

이번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JTBC 신작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와 몇부작, 기획의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뜨거운 흥행을 이끌면서 시청률 24%를 넘어가는 높은 인기를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흥미로운 스토리가 이어질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는 속이 터질것 같이 답답함을 보여주다가도 속 시원하게 사이다를 마신듯한 짜릿한 전개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막장 전개에 더욱 재미있어지는 부분도 있는 부부의 세계는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스토리를 그려낸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와 기획의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부부의 세계 기획의도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하면서도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하는 것.

보면 볼수록 간담이 서늘해지는 기분이 든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않지만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우리는 서로 약속을 하였다. 오로지 너 하나만을 사랑하겠다고.

하지만 시간이 흘러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 당하였다.

그렇게 배신으로 시작하여 퍼지는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당연하게도 그에 대응하는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라는 것은 상대방만이 아니라 자신도 파괴하는 것이라는 걸 알았어야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 까지 잃을줄은 전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하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가 아닐까?

 

이것은 죽을 힘을 다하여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이다.

 

 

부부의 세계 지선우 - 김희애

 

부부의 세계

 

강릉출생으로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두분의 사이에서 무남독녀로 무엇하나 부족함 없이 만족스럽게 자라오다가 열일곱이라는 어린나이에 부모님을 모두 잃어버린다. 세상에서 그녀를 지킬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도 아닌 오로지 자신 뿐이다. 외로움보다 견디기 힘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주위에서 쏟아지는 동정에 겨운 시선들과 관심들 이였다.

 

타인의 평판에 신경쓰는 습관이 생긴 것도 그때부터 였다. 악착같이 공부에 집중하여 고생 끝에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할 수 있었으며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린 뒤 남편의 고향인 고산에 정착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험난한 세상 속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하여 끈질긴 생존력을 키웠으며 남보다 높은 도덕률을 세우면서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부부의 세계 이태오 - 박해준

 

부부의 세계

인간적이면서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 떄문에 즉흥적으로 무엇을 하는 성격이 강하여 항상 현실의 너머에 꿈을 가슴에 품고 삶을 살아가는 남자. 그렇기에 늘 정서적으로 허기져있는 남자로 그 모든 심정적 유악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를 하는 것에 최적화 되어 있는 남자가 이태오이다.

조감독 생활 8년이라는 시간 끝에 장편영화로 데뷔를 하였으나 흥행에 실패한 기록이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결혼을 하고 이렇다 할만한 직업 하나 없이 지내고 있다가 선우의 원조로 작은 엔터테이먼트사를 차리고 사장이라는 직함을 얻게 되었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수주받아 근근이 유지를 하던 중 지자체의 문화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영화제작을 추진중이다.

 

부부의 세계 여다경 - 한소희

 

부부의 세계

지역유지인 아버지 슬하에 무남독녀인 외동딸로 풍족하게 잘 자라왔따. 아버지의 넘치는 재력이 있었고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의 빼어난 외모까지 모두 물려받아 세상에 두려울 것 하나 없는 도도한 면이 강한 아가씨. 현대 무용을 전공하였고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로 일을 하고 있따. 어렷을 적에는 무용의 옷이 예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어머니의 꿈을 대신하여 살아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국제콩쿠르에 입상을 하고 유학을 다녀오고 국립무용단에 명함이라도 하나 내고 싶다면 뼈를 깎고 살을 찢어야하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다경에게는 그러한 열정도 재능도 받쳐주지 않았따. 4년제 대학 졸업장 하나 달랑 손에 쥐고 시원스럽게 무용을 그만둔다. 지금은 알바 삼아 선배가 운영하는 필라테스 센터에서 일하고 있지만, 삶의 목표나 꿈이 없는 인생.

 

 

부부의 세계 고예림 - 박선영

 

부부의 세계

차분하면서 조용한 성격을 지녔다. 다정다감하면서 인자한 모습을 보여주며 서울의 부유한 집안 출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렷을 적 부터 교양을 배우다 보니 온몸이 조신한 편이다. 지선우처럼 손제혁과 결혼을 하게 되어 타지인 고산 타운 하우스에 정착하게 되었다. 남편끼리 동창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선우 부부와도 여러차례 어울리게 되었다.

 

지금은 음대 피아노 전공으로 동네 아이들 피아노 레슨을 해주고 있다. 남편의 종용에 못 이겨 딩크를 결정하기는 하였지만 마음 속 한편에 아쉬움이 남아있다. 그러한 탓인지 남달리 준영을 예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회계사인 제혁과는 선을 통하여 결혼을 하게 된 사이로 남편의 바람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을 진작에 눈치 챘다.

 

부부의 세계 손제혁 - 김영민

 

부부의 세계

이태오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동창 사이이다. 회계사가 되어 서울에서 계속해서 생활을 이어가다가 전원생활이 그리워져 핑계를 대면서 고향으로 내려온지 어언 4년이 되어간다. 기실 주거만 고향인 고산으로 자리를 잡았을 뿐 사무실은 여전히 서울에 둔 채로 출퇴근을 하고 있따. 업무의 특성 떄문에 귀가가 늦는걸 핑계 대면서 외도를 즐고 있다.

 

즉흥적인 삶을 사는 태오와 다르게 꼼꼼하면서 사리 분별이 바른 편으로 학창시절때 그다지 잘난 것 하나 없던 태오가 잘난 의사 와이프 덕분에 자신과 같은 수준에 놓여있는 것을 불만스럽게 여긴다. 실용적인 이유를 내세우며 딩크를 고집하고는 있지만 사실은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서 이다. 고요하고 조신한 아내를 사랑하고는 있지만 지루하게 여긴다.

 

 

부부의 세계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이외에도 인지도가 높으며 명품 연기실력을 보유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여병규 역을 맡은 이경영과 엄효정 역을 맡은 김선경 그리고 이준영 역을 맡은 전진서까지 조연으로 나오면서 드라마의 퀄리티를 한층 더 상승시켜주고 있습니다. 여병규는 엄청난 사업가로 나오며 엄효정은 이병규의 아내이고 이준영은 지선우와 이태오의 아들 역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