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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후기

영화

by 삼단합체 2019. 10.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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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후기

작가 : 조남주

대한민국에서 82년생 여성이 살아간다는 것.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작가가 2016년 10월에 쓴 소설로 후에 베스트 셀러에 오르게 되면서 누적 판매수가 100만 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있는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82년생 김지영 소설은 1982년에 태어나서 지금 현재의 2019년을 살아가고 있는 김지영이라는 사람의 일생을 다룬 스토리라고 합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오면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였던 것을 10대, 20대, 30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제작한 영화가 82년생 김지영 입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제목을 보면 '조남주'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실화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조남주 작가는 1978년생으로 본인이 직접 경험하기 보다는 보고 들은 지식을 바탕으로 만드신 것 같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영화는 여자를 위하는 내용이지 남자를 탓하거나 남자가 무조건 잘못했다는 비난을 건네는 내용이 아닙니다.

 

한 여성이 살아오면서 느끼는 고단한 삶을 보여주며 여성들의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 것이고 남성들도 이러한 내용을 보고 여러가지 느낄 수 있게 만든 영화입니다.

 

여성을 위로하며 그녀가 살아온 삶에 대해서 보여주는 내용은 현재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남성들의 비난과 커뮤니티에 댓글로 욕을 다는 등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하는 '공유'와 '정유미'의 이미지가 하락 하는 안좋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유미와 공유가 논란이 심하며 남녀의 갈등이 생길 수 있는 작품에 출연을 한 것이라고 지적을 하였습니다.

실제 정유미는 82년생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영화의 주인공과 매우 적합한 인물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대중들은 여러가지 이유들을 가지고 싸우고 있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살아가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끼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이 변한 것 같다고 말을 하는 지영(정유미)과 '네가 가끔 다른 사람이 되는 거 같아.' 라고 대답해주는 남편 대현(공유).

공유와 정유미는 이번 82년생 김지영을 포함하여 세 번째로 같이 진행을 하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많이 호흡을 맞추어왔으며 두 배우 모두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화내에서 얼마나 멋진 연기력을 보여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82년생 김지영은 살아오면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보여주기 보다는 사람이 살아오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보여줄려고 한 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 '82년생 김지영'처럼 남성과 여성이 대립하는 형식의 느낌을 주는 내용으로 이어갈지 아니면 다르게 풀어갈지가 가장 눈여겨봐야할 점 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의 감독을 맡은 '김도영'은 이번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기점으로 데뷔한 감독입니다. 첫 영화 감독이라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면 잘해낼 것 같습니다.

 

아직 영화가 개봉하지 않은 지금 원작 소설의 내용 때문에 영화를 비난하고 배우들을 비판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 인것 같습니다. 10월 23일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하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으니 싸움은 잠시 미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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